포스텍 김철홍 공동 연구팀, 빛과 소리로 태반 정밀 관찰한다
中 허베이 의대, 가톨릭의대 공동 연구팀 성과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IT 융합공학과 기계공학과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와 가톨릭대 최원석 교수, 중국 허베이 의대 공동연구팀이 첨단 의료 영상 기술을 활용해 빛과 소리로 태반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발견했다.
7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태반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임신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태반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기관이지만 출산과 함께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정확한 관찰이 어려웠지만 연구진은 현재 많이 쓰이는 초음파 검사 대신 광음형 영상에 주목했다.
광음향 영상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빛을 흡수할 때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를 활용해 혈관 구조와 산소 상태를 동시에 보여주며 기존 초음파의 깊은 조직 관찰 능력과 결합하면 태반 구조, 혈류, 산소 공급 상태를 한 번에 분석 할 수 있다.
포스텍 김철홍 교수는 "기존 초음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광음향 영상과 최신 초음파 기법을 통해 태반의 혈류와 산소 공급 상태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접근법을 찾아냈다"며 "임신중독증, 태아 성장 제한, 조산 등 주요 합병증을 보다 빨리 예측하고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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