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벚꽃 러닝'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등수는 무관심, 즐기며 달려요"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달려 나가고 있다.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주변 도로가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 참가자들로 가득하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오르막 길을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벚꽃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벛꽃 나무 아래로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닭 캐릭터 복장을 한 참가자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서 이색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에 참가한 가족이 유모차를 앞세워 달리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도로가 제33회 경주벚꽃미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6.4.4 ⓒ 뉴스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4일 오전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보문단지에서 열렸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하프, 10㎞, 5㎞ 구간에 1만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에는 코스 주변에 활짝 핀 벚꽃을 배경 삼아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닭 캐릭터와 도로 공사 때 사용하는 라바콘 캐릭터 이색 복장을 한 참가자들로 눈에 띄었다.

5㎞ 구간에 참가한 정순조 씨(울산) 가족은 "벚꽃 마라톤은 대부분 참가자가 기록과 등수에는 관심이 없는 대회로 친구와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즐기며 달리는 축제장"이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공연을 기대했는데 비가 내려 취소됐다는 방송을 듣고 아쉬웠다. 친구들과 함께 활짝 핀 벚꽃을 본 것으로 대리 만족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