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철우 “1년 늦어지면 발전 10년 늦어…TK신공항 속도 내야"

"저출생 문제, 지원금으로 해결 어려워"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TK신공항 조기 건설, 영일만항 확장, 농업대전환 등을 통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일 TK(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과 영일만항 확장, 농업대전환 등을 통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뉴스1과 인터뷰에서 “공항이 1년 늦어지면 지역 발전은 10년 늦어진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경북 발전의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

▶TK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추진해 속도를 내야 한다.

영일만항도 확장해 세계와 연결되는 항만으로 키워야 한다.

공항과 항만을 함께 발전시켜 경북을 글로벌 경제권으로 만들 것이다.

―신공항 추진 방식의 해법은

▶기존 방식으로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법을 바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재원 조달도 현실적으로 접근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북의 미래 먹거리는 무엇인가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농업, 임업, 수산업을 현대화해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

농업대전환으로 농민 소득을 높이고 농식품 산업을 육성할 것이다.

관광·문화·지식산업까지 함께 키워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

―저출생 문제 대응 방안은

▶단순 지원금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아이는 국가와 지역이 함께 키워야 한다. 영유아 돌봄부터 교육까지 공공 책임을 강화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북부권의 민심 이탈 우려에 대한 입장은

▶도청 이전 등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TK행정통합)법에 북부권 발전 방안이 명확히 담겨 있다. 이를 적극 알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

―경선 과정에서의 공방에 대해서는

▶정책 경쟁이 우선이다. 상대를 비판하는 선거가 아니라 도민 삶을 어떻게 개선할지로 경쟁해야 한다.

민생과 경제로 승부하겠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