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낚시객 100m 헤엄쳐 구조한 박준오 감포 119구급대원

경주소방서 박준오 소방교, 전촌리 앞바다서 신속 구조
낚싯대 건지려다 추락한 60대 추정 남성, 저체온증 처치 후 이송

경북 경주소방서 감포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박준오 소방교가 지난 15일 오전 7시 41분쯤 감포읍 전촌리 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A 씨를 구조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6/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소방서 감포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주소방서 감포119안전센터 박준오 소방교는 구조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약 100m가량 헤엄쳐 물에 떠 있던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바다에 밀려들어 간 낚싯대를 건지려다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저체온증 응급 처리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