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창포풍력단지 발전기 파손 사고 1차 합동조사 마무리

정확한 사고원인 확인엔 시간 소요

2일 오후 영덕군 영덕읍 창포풍력발전단지에 있던 풍력발전기가 도로에 쓰러져 있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 /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달 2일 경북 영덕군 창포 풍력 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파손 사고와 관련 1차 합동 조사가 지난달 24일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현장 조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영덕 풍력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기후에너지부와 영덕군은 합동 조사 전반에 대한 과정을 관리 감독했다.

이번 조사는 군유지와 사유지에 설치된 14기와 10기 등 총 24기에 대한 전수 조사로 진행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파손 원인에 대한 합동점검은 파손 당시 영상 분석에 이어 풍력발전기 구조물에 직접 점검반이 올라가 점검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4시42분쯤 창포풍력단지에서 발전기 1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날개 파손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24기에 대한 가동을 멈춘 상태다.

사고 풍력발전기는 2005년 전후에 제작됐으며 높이 80m, 날개 길이는 약 40m 정도 크기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