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네거리 공사장서 천공기 전도…택시 덮쳐 3명 부상(종합)
천공기 기사 "내 실수"…안전조치 준수 여부 조사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4일 오전 9시6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네거리의 공사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전도된 천공기가 공사장 인근을 지나던 택시를 덮쳐 택시 운전자와 탑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인근 신축 아파트를 잇는 지하 연결통로와 지하철역 출입구 설치 공사를 하던 중 일어났다.
2022년 시작된 이 공사는 내년 완공 예정이다.
천공기는 지난 1월쯤 설치됐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공기 기사는 "내 실수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사장에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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