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바우처 사업 시행…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연 15만원 지원

대구시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대구에 사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만 2000명으로, 신규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보호자(1인 이상)는 모두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구시는 신청 가구에 대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서점 등에서 학습 교재와 취업·진로 관련 도서, 학습용 물품을 구매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와 카드사용 안내는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3만 5646명의 학생에게 약 71억 원을 지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