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효과 '톡톡'

선도기업·스타트업 상생 가속화…3년간 540건 매칭 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센터)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이 선도기업(대·중견·공기업 등)과 스타트업 간 협업 생태계 구축 및 AX(인공지능 전환) 성장 가속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3일 대구센터에 따르면 대구시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선도기업 16개사와 스타트업 30개가 참여한 협업실증 과제를 지원해 스타트업 매출 180억 원, 신규 고용 228명, 투자유치 7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기회를 탐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진행한 결과, 3년간 540건의 매칭을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초기 9개사에 그쳤던 선도기업 수가 31개사로 3배 이상 늘었다.

대구센터는 작년에 선도기업 6개사와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협업을 추진해 10개 실증과제 중 7개 과제는 과제 고도화, 시범 도입, 업무협약 등 후속 협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센터는 올해 기존 파트너십을 역외 대·중견기업으로 넓히고, 혁신 의지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 산업 분야에 'AX'를 접목해 중견기업과 공기업, 중소기업이 AI 기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X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선도기업의 참여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는 AX트랙을 신설해 선도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