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시민 이익 중요…시장 선거 불출마"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해 12월  '달서구민의 날' 축하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12.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해 12월 '달서구민의 날' 축하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12.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출마 포기 선언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태풍 같은 상황을 맞아 개인의 정치적 선택보다 통합의 방향에서 시민 이익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대구·경북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 시기와 방법, 지방 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가치 앞에 많은 생각을 낳게 한다"며 "행정 체계 조정을 넘어 대구·경북의 미래 생존과 경쟁력, 주민 삶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심을 되새기며 구청장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