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에 대구보건대 도수용 씨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도수용씨.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도수용씨.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도수용(28) 씨가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6일 학교 측이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도 씨는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52점(96.9점)을 받아 전국 84개 대학에서 응시한 5359명 중 1위를 기록했다.

경북대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한 도 씨는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던 중 어르신의 신체 기능 회복에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물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그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에 진학해 하루 10시간 이상 문제 풀이와 교재 복습을 이어가며 국가고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올 1월 임상 물리치료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도 씨는 "시험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근거 중심 물리치료와 맞춤형 중재를 원칙으로,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전문 지식으로 답하는 치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