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겨울 날씨 20도' 1월 관측 사상 최고 기록

대구, 1907년 1월 기상관측 이래 신기록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가벼운 복장 차림을 한 가족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에 몸을 맡긴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월드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점검 중인 일부 놀이기구와 수상 놀이기구를 제외하고, 눈썰매장을 비롯한 대부분 놀이기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 동물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토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맨발양말을 신은 시민들이 2.28자유광장을 걷고 있다. 발바닥 앞뒤에 구멍이 뚫린 덧신 형태의 맨발양말은 지압 효과는 유지하면서 발목과 발등을 덮어 보온과 발 보호 효과가 있어 겨울철 맨발걷기를 즐기는 시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놀이기구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른 지난 1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반쯤 벗어 걸친 채 걸어가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공정식 윤일지 기자 = 1월 중순임에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 곳곳에서 1월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기준 경남 창원의 기온은 19도까지 올랐다. 이는 창원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85년 7월 1일 이후 1월 최고 기온이다.

대구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1907년 1월 31일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02년 1월 15일의 16.5도였다.

기온 변화는 도심 풍경에서도 감지됐다.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는 두꺼운 외투를 벗어 들거나,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같은 날 포항과 영천도 각각 17.9도, 17.2도까지 오르며 1월 기준 역대 최고기온을 새로 썼다. 경주는 낮 최고기온이 18.4도까지 올라 역대 1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한 시민이 맨발로 걷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맨발양말을 신은 시민들이 2.28자유광장을 걷고 있다. 발바닥 앞뒤에 구멍이 뚫린 덧신 형태의 맨발양말은 지압 효과는 유지하면서 발목과 발등을 덮어 보온과 발 보호 효과가 있어 겨울철 맨발걷기를 즐기는 시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가벼운 복장 차림을 한 가족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 동물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토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반팔 차림을 한 시민들이 해변을 거닐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반팔 차림을 한 시민들이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에 몸을 맡긴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월드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점검 중인 일부 놀이기구와 수상 놀이기구를 제외하고, 눈썰매장을 비롯한 대부분 놀이기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반팔 차림을 한 시민들이 해변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가벼운 복장 차림을 한 가족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