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부분 –10도 아래로 뚝 '강추위'…봉화 –19.5도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있다. 2026.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있다. 2026.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2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강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봉화의 수은주가 –19.5도까지 떨어졌고 영주 부석 –16.7도, 영양 –14도, 안동 예안 –13.9도, 대구 의흥 –13.7도, 의성 –12.9도, 경주 산내 –12.8도, 구미 –9.7도, 영덕 –7.6도, 울진 –7.1도, 포항 –6도 등을 기록했다.

봉화 평지와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과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모레(14일) 아침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져 북동 산지는 -15도 안팎, 대부분 지역은 –10~-5도로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 미만,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 안팎이며,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북동 산지 1~3㎝, 북부 내륙은 1㎝ 안팎이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새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디"며 교통안전과 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