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경북서 1명 다치고 주택·도로 28곳 파손…79건 피해 신고

지난 10일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현장. (경북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난 10일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현장. (경북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지역에서 10일 하루 강풍으로 인해 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경북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속에 포항시 기계면의 한 휴게 정자가 쓰러지면서 30대 남성이 오른쪽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포항과 영주·구미 등 21개 지역에서 주택 4채와 24곳의 도로가 파손되고, 지붕 18곳과 간판 8개가 강풍에 날아갔으며, 기타 24건 등 78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전날 오후 10시부로 해제됐으며,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만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2일)까지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5도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