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주민 대피령…비봉리 야산 산불 대응 2단계(종합)
산불영향구역 59㏊·잔여 화선 3.39㎞
헬기·진화차·소방차 총동원 진화 중
- 이성덕 기자,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이성덕 신성훈 기자 = 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에서 또 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오후 3시 41분께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헬기 13대, 진화차 15대, 소방차 27대, 대원 172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59㏊, 화선은 3.39㎞다.
화재 현장에는 평균 초속 4.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의성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자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와 팔성리, 비봉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날 의성 지역의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8분이다. 일몰 이후지만 헬기는 진화 작업 중이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안동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길안면(송사리, 금곡리, 백자리)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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