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시 부시장 "안동시장 선거 출마…말 아닌 성과로 증명"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7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6.1.7/뉴스1 신성훈기자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7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6.1.7/뉴스1 신성훈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김의승(60)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내년 6월 치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안동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앙·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고향을 위해 쓰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무이자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여의도가 아닌 안동을 위해 일 해 달라는 시민의 요청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안동의 미래 앞에 제 이름을 걸고 책임지는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행정 시스템에 대해 그는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안동은 회복과 재도약 기회를 영원히 놓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과 책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기반 구축,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활용, 바이오 산업단지·특구 서울과 연결, 출산·양육·의료·돌봄·교통 통합 지원 체계 구축과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등을 실행하겠다"고 했다.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김 전 부시장은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대변인·관광 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