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원자력환경공단 "산불 공동 대응"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산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0/뉴스1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산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0/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산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 측에 따르면 두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이 있는 임야 등 26만 7000㎡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지원해 신속한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또 산불 발생시 상황정보 실시간 공유, 인력·장비 상호 지원, 합동 훈련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