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구미 전시장 신규 개장…경북 고객 접점 확대
내년 3월 단독 건물로 확장 이전…서비스센터까지 한곳에 구축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 전시장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된 구미 중심권에 위치해, 구미 지역은 물론 경북권 전반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303.87㎡(약 92평) 규모의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되며 차량 3대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내년 3월 약 1㎞ 떨어진 구미 지산동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춘 단독 건물로 확장 이전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규모로 정비 워크베이 9개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가 함께 마련된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구미 전시장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구미 전시장 신규 개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65개 공식 전시장과 73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구미 전시장을 운영하는 디엠모빌리티는 기존 딜러사인 경남자동차판매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경남 창원, 마산, 진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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