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106주 연속↓…하락률 '올 최저'
중구·수성구는 3주째 매매가 상승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이 106주째 이어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대비 0.01% 내려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시작한 하락세가 106주째 멈추지 않았다.
다만, 하락 폭은 올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10%)와 동구·북구(-0.05%), 달서구(-0.04%)에서 두드러졌다. 중구(0.03%)와 수성구(0.10%)는 3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9월 넷째 주(0.01%)부터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 폭은 동구(0.08%)와 중구(0.04%), 수성구(0.03%) 순으로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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