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공단 일대에 2㏊ 규모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4일 다사읍 세천리 공단 일대에 2㏊(6050평)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된 이 도시숲에는 메타세쿼이아,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1126그루와 관목 2만8500그루를 심었다.
이 도시숲에 '금호강 그랜드밸리 녹색산책길 조성 사업'과 연계한 2.2㎞의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는 마사토로 조성됐으며, 일부 구간은 황토볼 등을 활용한 특화구간도 마련했다.
최재훈 군수는 "이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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