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고용+성장 사례 공모전' 기업·기관 부문 우수상

대구고용노동청 전경(뉴스1 자료)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고용노동부의 '고용+성장 사례 공모전'에서 기업과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노동청은 업무 경력이 풍부한 직원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여성 다수 고용 사업장, 신규 구인 사업장, 청년 친화 강소기업 등을 우선 발굴, 기업 진단부터 근로환경 개선, 장려금 지급, 직업훈련, 인재 채용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 결과, 올 10월까지 27개 기업에서 160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대구노동청은 청년 일자리 지원금 등을 안내해 기업에 13억 60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김선재 대구노동청장 직무대리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기업 지원 종합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