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팩·마스크팩 안전기준 적합"

120건 대상으로 중금속·유해물질 함량 확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올 3~10월 유통된 팩·마스크팩 120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올해 3~10월 경북에서 유통된 팩·마스크팩 120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밝혔다.

연구원은 이들 팩과 마스크팩을 대상으로 납·카드뮴·비소·안티몬·니켈 등 중금속 5종, 메탄올·디옥산 등 유해 물질 함량이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지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이 판매되면서 소비자 선택이 넓어진 만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도 커졌다"며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