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수 2개월 연속 증가…전년 대비 2000명↑
경북은 8개월째 늘어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2일 고용동향을 보면 올 10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1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 명, 도소매·숙박음식업 1만 명, 농림어업 1000명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1만 1000명, 건설업 1만 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4만 명, 경제활동인구는 125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씩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3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1%로 0.1%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로 변동이 없었다.
경북의 10월 취업자 수는 151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 6000명 늘어 8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6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이 4000명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 8000명, 제조업 1만 명, 농림어업 4000명, 건설업은 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4만 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5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 수는 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1%로 0.7%p 하락했으며, 고용률은 66.5%로 1.5%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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