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서 '명품 사과' 알린다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경북 사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연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경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꼭지 달린 경북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선 경북 대표 품종과 신품종을 전시하는 '경북사과 명품관'과 도가 2016년 자체 개발한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홍보관'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꼭지 달린 사과'를 맛보고 한 상자(2.5㎏들이)를 1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3㎏들이 한 상자를 2만 200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청춘 버스킹, 웃음콘서트, EDM 디제잉 등 공연과 사과 탑 쌓기, 무게 맞추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례없는 산불 피해에도 신선하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해 준 도내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경북 사과를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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