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 개소

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이 최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에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방앗간 마실'을 열었다. (대구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이 최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에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방앗간 마실'을 열었다. (대구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에 노인 일자리 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시니어클럽이 최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에서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을 개소했다.

'방앗간 마실'은 노인 일자리 창출의 새 모델로 60세 이상 24명이 참여해 참기름과 볶음 참깨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다는 게 중구의 설명이다.

이곳의 생산품은 지역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