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해 진료"…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스마트 혁신 방안 등을 모색하는 포럼을 열었다.

3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병원과 기업의 스마트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 병원과 기업이 협력해 스마트 의료 기술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적용과 의료 산업의 미래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개회식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응급·중환자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AI 기반 진료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대구형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동산의료원 측이 전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감성 병원을 실현해 미래 의료의 새 표준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