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3개월 연속 내림세…8개월째 '80%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9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1.2%로 전월(82.1%) 대비 0.9%p 떨어져 3개월째 하락했다. 다만, 올 2월 회복한 낙찰가율 80%대는 8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달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36건으로 전월(254건)보다 82건(32.2%)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낙찰가 1억 2612만 원인 대구 남구 대명동 '정우' 아파트 경매에는 39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9월 경북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7%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으며, 진행 건수는 189건으로 변동이 없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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