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6만명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6만 명, 대출 2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24일 달성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24일 개관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3층(연면적 3299㎡)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어키즈체험실과 숲속 힐링 놀이터, 해리포터방 등을 갖췄다.
최근엔 이 도서관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담양군의회, 한국교육개발원, 일본 규슈산업대 등 국내외 기관에서 방문하기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도서관에 대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 교감과 소통이 이뤄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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