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 26일 개최…총상금 3000만원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오는 26일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가요경연 축제 '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가요제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KCM, 린, 안성훈, 최수호 등이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가요제에선 전국 428팀 가운데 2차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경연을 펼친다. 1등에겐 1500만 원, 2등에겐 500만 원, 3등에겐 3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공연은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에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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