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봉화 분천역서 기념행사

22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가 열렸다.(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봉화=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이 22일 봉화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2013년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10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협곡 열차 거점역 분천역 인근엔 봉화의 대표 관광지 '분천 산타 마을'이 있다. 군은 그간 산타 마을 콘텐츠 확충, 관광 명소화 사업, 전망대 조성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협곡 열차와 산타 마을을 연계한 관광이 봉화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코레일과 협력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