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27~28일 개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7~28일 산격대교 아래 산격야영장에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연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는 이 축제는 웰컴존, 뮤직존, 힐링존 등 6개 테마로 꾸며진다.
웰컴존에선 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북구의 80년간 변천사가 담긴 아카이빙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한 동영상도 선보인다.
'쉼'을 강화한 힐링존에선 1000여평 인조 잔디에서 시민들이 금호강을 바라보며 멍때릴 수 있는 '강멍놀이터'를 운영한다.
푸드존은 2만 5000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으로 운영된다.
배광식 재단 이사장은 "대구의 미래 중심 자원이 될 금호강에서 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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