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철든 장학금' 시행으로 철강 인재 유치 나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가 청년 기술인력 육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철든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 (포스코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 DB금지) 2025.9.18/뉴스1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가 청년 기술인력 육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철든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 (포스코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 DB금지) 2025.9.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18일 청년 기술 인력 육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철든 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포항과 광양에서 제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고교생과 대학생 25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9월 철강 기술 분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이다.

김성호 노조위원장은 "장학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철강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