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뚜비' 굿즈 쇼핑몰 23일 오픈…연 매출 5억원 목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굿즈와 공예품을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년4개월간 수성못에 있는 모티 등지에서 오프라인으로 '뚜비' 굿즈와 공예품을 판매한 결과, 2억14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판매를 확대해 연 매출 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뚜비' 굿즈와 공예품 등 246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공예품을 지역 공방작가가 생산하고, 굿즈 제작은 여성과 시니어 등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권 구청장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리스크가 있겠지만 공방작가와 주민이 주도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하는 것은 과감한 시도"라며 "앞으로 뚜비 인지도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계인구 확대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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