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학생·학부모 '호응'…누적 1만 2500명 이용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고입설명회 모습(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고입설명회 모습(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이용객이 개소 2년도 안 돼 1만 2500여명에 달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3년 10월 문을 연 센터는 지난해 584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8개월 만에 4866명이 이용해 지난 8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2500명을 넘어섰다.

올해 '진학·진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4800명에 달했으며, '진학·진로 상시 상담'에는 56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439명)보다 28% 늘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 기관의 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60명에게 지원된다.

센터는 학부모의 참여도가 높은 학습법 특강과 고입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전문적인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