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차수명, 육상 1500m서 장애인 부문 '한국 신기록'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차수명(25) 선수가 육상 1500m에서 장애인 부문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6일 시에 따르면 차 선수는 최근 열린 제36회 KTFL 전국 실업육상단 대항 육상경기대회 1500m 경기에서 4분 3초 13으로 기존 국내 기록(4분 4초 51)을 경신했다. 차 선수에겐 지적 발달장애가 있다.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선 육상 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 5종 등 4개 팀 2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국가대표 5명과 예비 국가대표 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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