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지구 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5일 신녕지구 전승비에서 '신녕지구 전투' 호국영령 위령제를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신녕지구 전투는 6·25전쟁 시기엔 1950년 8~9월 국군 제6사단을 중심으로 적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혈투를 벌인 끝에 적군을 퇴각시키고 낙동강 방어선에서 국군의 총반격 계기를 마련한 기념비적인 전투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수많은 호국영령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이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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