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교 급식소·도시락업체 368곳 합동 위생점검

대구시가 가을 새 학기를 맞아 22일부터 유치원·초·중·고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에서 합동 위생점검을 벌인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가 가을 새 학기를 맞아 22일부터 유치원·초·중·고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에서 합동 위생점검을 벌인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유치원·초·중·고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발생을 막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개 구·군, 교육청,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점검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초·중·고교 급식소 246곳,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비롯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368곳이다. 유치원 등에 도시락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음식점 20여곳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