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서 수상오토바이 침수…탑승자 2명 크루즈 선장이 구조

15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에서 형산강을 운항하던 60대 포항운하크루즈선 선장이 침수로 물에 빠진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을 구조했다. 임종해 선장이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등을 구조하는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5/뉴스1
15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에서 형산강을 운항하던 60대 포항운하크루즈선 선장이 침수로 물에 빠진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을 구조했다. 임종해 선장이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등을 구조하는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5/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5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에서 형산강을 운항하던 60대 포항운하크루즈선 선장이 침수 사고로 물에 빠진 수상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을 구조했다.

포항크루즈선 선장인 임종해 씨(63)에 따르면 형산강을 달리던 수상 오토바이가 침수된 것을 발견,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조종자 등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접근했다.

임 선장은 "조종자 등과 함께 침수된 수상 오토바이를 다시 출발시키려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다시 침수됐다"며 "크루즈선에 있던 구조용 로프로 이들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당시 인근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던 동호인도 구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선장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