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5일, 금)…폭염 속 소나기, 낮 31~35도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으며, 오후에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고령 23도, 대구·안동·울진 24도, 김천 25도, 포항 26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31도, 안동·포항 33도, 대구·김천 34도, 경산 35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겠다.

대구와 경산, 칠곡, 안동, 의성, 구미, 성주,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 영천과 청도, 고령,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청송, 영덕, 영양·울진·봉화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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