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 폭염 잊은 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중구 곽병원은 25일 병원 본관 앞에서 개원 73주년을 맞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곽병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의료진과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 옮겨져 응급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용된다.
곽동협 병원장은 "헌혈에 동참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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