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경센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개최
수소·AI·로봇 등 딥테크 분야 협력 모색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선도기업(대·중견·공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4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2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선도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K에너지, 에코프로파트너스, 한국가스공사, 호반그룹 등 5개사, 유망 스타트업은 사전 수요 기반 매칭을 통해 선정된 22개사가 각각 참여했다.
선도기업들은 밋업에서 30건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과 수소,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양자, 사이버보안 등 고도화된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3회 동안 밋업에서 발굴된 180건의 협업 가능성 중 18건이 실증 등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한국인 대구창경센터 대표는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이 시작한 혁신의 기회가 실질적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특구재단 등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