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트렌드 접목…구미시 '맛있는 레시피, 썸타는 교실' 개강

구미시가 미혼 청년들을 위해 개설한 '맛있는 레시피, 썸 타는 교실' 포스터.(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구미시가 미혼 청년들을 위해 개설한 '맛있는 레시피, 썸 타는 교실' 포스터.(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22일 미혼 청년들을 위한 테마형 강좌 '맛있는 레시피, 썸 타는 교실'을 개강했다.

'썸 타는 교실'은 억지스러운 소개팅이 아닌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평생학습에 접목한 특별 강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서로를 위한 부케 만들기, 영화를 통한 남녀 심리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젊은 도시에 걸맞게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