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 개장

EDM·워터캐논·DJ공연·물총싸움·버터비어 총출동

지난달 29일 대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무더위 탈출 이벤트 '아쿠아 비트'에 참가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6.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8월31일까지 무더위를 씻어줄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를 진행한다.

이월드 다이나믹 광장에 다이나믹 아쿠아밤, 아쿠아 비트, 아쿠아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한다.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200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과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을 믹싱한 구성으로, 신나는 DJ 퍼포먼스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EDM에 맞춰 워터 캐논이 분사되는 무더위 탈출 이벤트 '아쿠아 비트'는 바닥분수가 함께 운영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 이월드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고소하고 달콤한 무알코올 맥주 '버터스카치비어' 팝업존을 마련한다. 2025.7.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개인 물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쿠아 플레이 그라운드'는 물총놀이를 즐기는 게임으로 우승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은 이월드는 마법 세계의 보물 창고를 콘셉트로 한 기프트샵 '판타지아 트레져스토어'와 고소하고 달콤한 무알코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버터스카치비어 팝업존'을 마련한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