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유페이,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경북 15개 시·군 추가

대구·경산·영천서 18개 지자체로 확대

iM유페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유페이는 1일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시스템 이용 가능지역으로 경북의 15개 시·군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지역별 무임승차 연령 기준에 따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7월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 3개 지역에 어르신 무임 교통시스템을 구축한 iM유페이는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예천 등 15개 시·군을 추가해 18개 지자체간 상호 이용이 가능해졌다.

무임 연령은 70세 이상이며 영덕군은 65세 이상, 상주시는 연령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임 대상이다.

6월11일부터 발급된 지자체별 무임카드는 현재 18만매가 발급됐으며, 39만명의 경북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