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대만인 의료·웰니스 유치 시동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활용한 수성구 웰니스관광 특화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활용한 수성구 웰니스관광 특화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4일 올해 하반기 대만의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 인구수는 2300만명으로 70%인 1600만명 정도가 여권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비율도 높아 해외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수성문화재단은 대만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한방 및 동의보감 음식을 활용한 '글로벌 한방스쿨'과 대구간송미술관, 수성못, 들안예술마을을 연계한 '문화도시 수성투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