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 성황리에 마무리

문화도시수성투어 조선타임슬립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구간송미술관 야외정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도시수성투어 조선타임슬립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구간송미술관 야외정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4일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된 이 투어는 참가 정원 3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선시대 화가 신육복의 그림 속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고미술 작품이 소장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전문문화 체험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다례 및 한복 체험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익숙한 장소도 그 속의 이야기를 알게 되면 특별해진다"며 "문화 웰니스 투어를 통해 관광객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