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웰컴 키즈존' 15곳 추가 지정…유아용 의자·식기류 등 지원

경산시 웰컴 키즈좀 현판/뉴스1
경산시 웰컴 키즈좀 현판/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일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친화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웰컴 키즈존'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웰컴 키즈존은 아이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및 아동전용 메뉴판을 갖추는 등 인증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시는 지난해 5곳의 웰컴 키즈존을 운영했으며 올해 15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유아용 의자, 식기류 등을 지원받는다.

지정 현황은 경산 음식점 등 맛집을 소개하는 전용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웰컴 키즈존 음식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