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택가서 '집단 난투극' 동남아인 9명…공무원 제보로 덜미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택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외국인들이 공무원의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A 주무관이 지난해 11월17일 퇴근하던 중 경주시 동촌동의 주택가에서 집단 난투극 현장을 목격했다.
A 씨는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경찰에 제공했고,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베트남 국적 9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4명을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을 강제 추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협조한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북경찰청은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A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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