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1인당 월 30만원

대구 달성군 전경(뉴스1 자료)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4일까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사업주가 45세 이하 근로자에게 아파트, 빌라, 원룸 등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로 인당 최대 30만원씩 매월 지급한다. 기업당 외국인 2명 포함, 최대 5명까지로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달성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