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화폐 종이형포항사랑상품권 판매 시작…점포마다 북적

경북 포항시가 발행한 종이형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첫 날인 14일 오전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상품권 판매처인 금융점포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앞서 지난 2일 판매한 포항사랑카드 10% 할인 행사는 3일만에 발행액 350억원이 모두 판매됐다. 2025.1.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해 총발행액 2조원을 돌파한 포항 사랑 상품권 판매가 지난 2일 카드형 할인판매에 14일부터 종이형 판매가 시작됐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명절을 맞아 종이형 상품권 총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올해 총발행액은 2500억원으로 지난해 2200억원보다 늘어났다.

시는 설명절을 맞아 카드형 350억원에 이어 종이형 150억원 등 총 500억원 발행했다.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한 카드형은 판매 사흘 만에 완판됐고 다음 달 3일 카드형 100억원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경북 포항시가 발행한 종이형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첫 날인 14일 오전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상품권 판매처인 금융점포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17년 발행된 포항 사랑 상품권은 지난해 누적 발행액 2조2246억원을 기록했고 카드형과 종이형 모두 판매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종이형 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면 판매처인 금융 점포 앞에는 수백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포항시는 종이상품권 첫날 iM 뱅크 포항영업부에서 이강덕 시장과 나주영 포항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시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축하 행사를 갖고 "지역 경제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