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새 이슈 터치"…이인성미술상에 서양화가 허윤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허윤희 작가가 선정됐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 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 세계와 예술 정신을 기리고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16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허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국립현대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작업 초기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사물에 대한 목탄 드로잉 작업을 지속해 왔다. 최근 제주로 이주한 후로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그리는데 몰두하고 있다.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단은 "허 작가는 인간과 자연, 생태와 환경, 재난과 위기 등 현대 사회의 중요 이슈들을 천착해 왔다"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이슈를 터치하는 신선함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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